용인 천리 상가주택 “SPRING VILL”

상가주택은 주인의 거주목적이 있느냐 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주인의 거주하는 공간이 최상층에 존재한다면 “상가 + 임대주택 + 단독주택”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금번 프로젝트는 주인세대의 거주목적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임대세대의 효율적 공간구성 및 경사지를 활용한 상가주택 공간 구성이 주요 화두였습니다. 추후 매각을 고려해야 했기에 개성이 넘치는 공간구성보다는 “다소 범용적이고 트렌디한 공간구성” 및 외관이 필요했습니다.

아울러 대지에서의 주요 이슈는 경사지 상가주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여러 레벨에서의 접근성을 고려한 세심한 레벨계획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건축물에서 그 건축물의 퀄리티를 판단하는 기준은 개인적으로 건축물의 1층과 도로 등의 레벨관계에 의해 판가름 난다고 생각 합니다. 한번 어그러진 레벨은 추후 두고두고 생활하면서 불편을 겪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각각 지상에서 접근 가능한 주차장과 상가를 두었고, 지하 1층 주차장에서 계단실 접근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언덕 아래로 바라보는 모습에 큰 창호르 두고 싶었지만 서울과 다르게 용인같은 경우 인접대지 경계선에서 챙광방향 이격거리가 2.5m로 최대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는 2.5m 이격이 불가능 하였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정면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외장재의 경우 초반에는 흰색 스터코로 계획되었으나 건축주의 선호도에 의해 다소 중우한 느낌이 있는 롱모노브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부디 깔끔하게 잘 시공되어 건축주의 건축물로 그  기능을 다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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